위캔시니어봉사단 오카리나 봉사대는 매월 한 차례씩 복지관 신입회원님들께 환영의 연주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오카리나의 단아한 음색과 청량한 리듬에 무척이나 즐거워하시지요.
오카리나는 이태리 악기로서 ‘작은 거위’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피리 소리를 많이 닮았는데, 청아한 소리가 우리 정서에 맞는지라 호응을 참 많이 해주십니다.
봉사자 어르신들은 옛날 학창시절 교정에서 부르던 노래와 흘러간 대중가요를 연주합니다. 복지관에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오카리나를 배우고, 봉사활동에까지 참여하며 느낀 보람을 신입회원님들께 공유하고 있습니다.
마가리 대처 여사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와 취미를 같이한다면 무척 행복할 것이다”. 오카리나 봉사대 역시 오카리나를 취미로 하며 행복함을 느끼고 신입회원님들께 응원의 메시지와 배움의 경험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카리나 봉사대에 관심 많이 가져 주시면 더욱 행복한 연주로 보답 드리겠습니다.

- 오카리나 봉사대 이영자, E-well 서포터즈 7기 윤충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