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30일 월요일, 복지관 3층 배움마당에서는 SK Telecom 세대공감 프로젝트 ‘행복한 모바일 세상’ 스마트폰교육 1차 수료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3월부터 대학생 자원봉사단인 써니와 함께 어르신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스마트폰교육이 5회기동안 진행되었습니다. 20명의 써니와 21분의 어르신이 함께하는 1:1 스마트폰교육은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기본교육은 물론 '맵'을 활용한 한강나들이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4월 30일 수료식은 참석하신 어르신들이 학사복과 학사모를 갖춰 입으시고, 성세영 관장님의 축하인사말씀과 교육수료증 수여가 진행되었으며, 써니가 전하는 편지글 낭독, 그동안의 교육영상 시청, 써니와 함께하는 포토죤 사진촬영, 그동안 진행된 교육사진 전시 함께보기, 어르신과의 간식나눔 등이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써니가 어르신을 위해 준비한 편지글과 학사복을 입으신 어르신의 모습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담아 만든 수료축하카드를 전해 받으신 어르신들께서 깊은 감동을 받으시며, 헤어짐의 서운함에 눈시울을 적시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이날은 스마트폰을 통해 세대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교육받는 동안 대접을 받는 거 같았어요.", "대학생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들이 정말 행복했어요."라고 하시며 어르신들께서 감사를 표현하셨으며, 써니 대학생 자원봉사 학생들은 "저희가 스마트폰을 가르쳐 드리는 것이 아니라 더 큰 배움을 얻게 되었습니다."라며 어르신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습니다.

5주동안 어르신들과 함께한 써니의 멋진 활약과 섬김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