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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황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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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망스럽네요 댓글 0건 조회 1,842회 작성일 11-01-1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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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희 노모께서 복지관에서 첫 교육 받고 오셔서 무지 실망하셨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황당하더군요..

영어 기초반 수업 내용을 들어보니 어이가 없었습니다..
정말 기초반 맞나요? 혹시 책만 팔아먹을라고 하는건 아닌가요?

다들 60~70된 어르신분들인데 젊으셨을때 교육을 받으면 얼마나 받으셨겠습니까, 안그렇습니까? 초등교육도 못받은 분들도 허다할텐데..
뭘 처음 가르킬때는 당연히 생판모른다는 전제하에서 a,b,c,d~부터 가르키는게 정상아닙니까?
그런데 강사말이 기본은 알고 오라더이다.
그리고 읽을 줄도 모르는 걸 써 놓고는 발음만 무지하게 강조하더랍니다..
거기사 형용사, 전치사,명사,동사... 아니 무슨 입시반도 아니고..

물론 틀린건 아니죠. 하지만 노인의 눈높이에서 생각을 하고 커리큘럼을 짜야하지 않을까요? 설사 아시는 분들이 있다하더라도 모르시는분이 대부분일텐데(특히 새로배우시는 어르신들..)
발음도 좋고 영어노래도 좋고 단어도 좋고 다 좋지만 중요한건 어르신들 누구나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배우는게 목적 아니겠습니까?

얼마전까지만 해도 저희 노모께서 뭘배울까 고민하시기에 전 당연히 노인들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라 생기초부터 하겠지하고 생각했습니다. 누구나 그렇게 생각할 겁니다. 그러면 차라리 기초반이라고 하지말던지요, 아니면 시간표에 친절하게 설명을 달아주던지요. 그것도 아니고 그냥 시간표만 만들어서 알아서 듣겠지 하는건가요? 그럴거면 학력제한을 두시던가요...
영어기초가 이 정도면 일어나, 다른 기초반은 어떨지 상상이 갑니다..

그리고 얼마전엔 그곳 밥 한번 드셔보시고는 그후로 절대 거기서 안드십니다..
아무리 2500원짜리라도... 왠지는 알아서 생각들 하시구요.. 말하기도 싫네요.

노모께 이곳에 가시라고 한 제가 더 죄송해지네요..
정말' 호텔 그 이상의 서비스로 어르신을 모신다'이라고 생각하시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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